남현희 조카 폭행과 사기 혐의로 징역 4년 추가 선고, 전청조 총 16년 형 확정!

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으로 추가 기소... 징역 4년 추가 선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폭행하고 3억원대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전청조 씨가 법원에서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 씨는 총 16년의 형기를 살게 됩니다.

법원, 아동학대 및 사기 혐의로 중형 선고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판사는 아동학대 및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피해자들이 제기한 배상명령 신청은 각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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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조카 폭행 및 협박 혐의

전청조 씨는 남현희 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을 골프채로 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습니다. 전 씨는 A군이 남 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10여 차례 골프채로 폭행했으며, '경호원을 학교에 보내겠다'는 등의 협박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3억대 사기 혐의까지 추가

전청조 씨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여성 승마선수로 사칭하며 대회 참가비 명목으로 2억3300만 원을 빌려 달라는 등의 사기를 저질렀습니다. 피해액은 총 3억원에 달했습니다.

재판부 "죄질 매우 나쁘다"

재판부는 전청조 씨가 피해자들에게 이중으로 피해를 입힌 점과, 어린 학생을 폭행 및 협박한 행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월 재벌 3세를 사칭한 사기 행각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번 사건으로 총 16년의 형기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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