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나인퍼즐' 2-3화, 예원 죽인 범인 혹시 이 사람일까요? (소름돋는 떡밥!)"

여러분, 안녕하세요! "손석구 X 김다미 조합이라니, 이건 무조건 봐야 해!"를 외치며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나인퍼즐' 정주행 시작하신 분들, 저 말고 또 계신가요? 🙋‍♀️ 저는 정말이지, 1화부터 그 미친 흡인력에 제대로 빠져들어서 지금 3화까지 숨도 안 쉬고 달려왔는데요! "그래서 이미영(예원 분)을 죽인 범인은 대체 누구야?!", "강치목이 진짜 범인일까,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하는 궁금증에 머릿속이 온통 '나인퍼즐'로 가득 차버렸어요! 🤯

오늘은 그래서! '나인퍼즐' 2화와 3화를 보면서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범인 추리와 함께, 등장인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떡밥들까지! 저만의 '과몰입 후기'를 한번 풀어놔 볼까 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스포일러에 살짝 주의해주세요! 😉)

"예원 죽인 범인은 강치목? 아니면 이희준?" 나인퍼즐 2-3화, 미친 흡인력에 시간 순삭! (스포주의 후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퍼즐', 이거 정말 보통내기가 아닌데요? 한 회 한 회 끝날 때마다 "다음! 다음 편 내놔!"를 외치게 만드는 마성의 드라마예요! 특히 이번 2화와 3화에서는 새로운 사건과 용의자들이 등장하면서 미스터리가 더욱 깊어졌답니다!

"이미영(예원)은 왜 죽었을까?" 유력 용의자 강치목 & 수상한 주변인들!

2화에서는 프로파일러 윤이나(김다미 분)의 오랜 친구이자, 어쩌면 그녀의 과거와도 연결되어 있을지 모르는 인물, 이미영(예원 분)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죠. (아니, 우리 예원 언니 이렇게 빨리 퇴장하시기 있기 없기? 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경찰은 일단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 '강치목'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서는데요.

하지만 저는 이 강치목이라는 인물 외에도 뭔가 수상한 사람들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고요!

• 위스키바에 출입하는 경찰들?: 윤이나와 김한샘(손석구 분) 형사가 이미영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방문한 위스키바. 그런데 그곳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경찰들이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어? 경찰이 왜 저기에?"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혹시 경찰 내부에 또 다른 검은 그림자가 있는 걸까요?
• 이희준 배우님의 '관상' 이야기...는 대체 뭐죠?;;: 이건 정말 뜬금없지만 ㅋㅋㅋ 이희준 배우님이 등장하실 때마다 "저분 관상은 대체..."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 건 저뿐인가요? 😅 아무튼, 극 중 유정은 매니저의 결정적인 제보로 현재 이미영 살해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인물!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김다미 배우님의 연기는 아직 물음표?: 솔직히 아직 드라마 초반이라 그런지, 김다미 배우님이 연기하는 윤이나 캐릭터가 제게는 살짝 이질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었어요. 원래 통통 튀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로 설정된 것 같은데, 가끔은 그 모습이 극의 분위기와 살짝 겉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감상이고,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죠!)
• 이나가 다니는 병원 사람들, 다 수상해!: 윤이나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 이승주(박규영 분)와, 특히 대사 한 줄 없이도 엄청난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황인찬(노재원 분)! ㅋㅋㅋ 아니, 노재원 배우님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하시는데 왜 이렇게 수상해 보이시는 거죠?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그런 걸까요? 왠지 이 병원에도 뭔가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아요!

"면식범의 소행?" 이미영 살해 동기는 무엇일까? (풀리지 않는 의문들)

이미영 살해 사건은 여러 가지 의문점을 남기고 있어요. 범인은 왜 굳이 이미영을 아파트 주차장까지 끌고 와서 살해했을까요? 바로 처리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게다가 입주민 카드까지 빼간 것을 보면 분명 면식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데...

피해자의 아버지 이두원 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딸의 결혼 상대였던 강치목에 대한 기억은 생생하게 가지고 있었어요. "그놈, 절대 안 돼!" 하며 탐탁지 않게 여겼던 그의 모습에서 뭔가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처음에 이미영의 마지막 손님이었던 서울청 광수대 소속 태동수를 의심하기도 했는데, "경찰은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는 클리셰는 설마 아니겠죠? 🤔

남나리 형사의 후회 & 10년 전 그날의 진실!

한편, 남나리(이주영 분) 형사는 과거 편의점에 들른 선배 때문에 용의 차량이었을지도 모르는 빨간 차를 그냥 보내줬던 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는데요. 결국 그 죄책감 때문인지 윤이나가 입원한 병원까지 찾아오게 되죠. 이 만남이 앞으로 사건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가장 소름 돋았던 장면! 윤이나가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날, 범인과 내가 한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와... 정말이지 온몸에 전율이! 과연 10년 전 그날, 윤이나의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은 누구였고, 그 범인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연쇄 살인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 걸까요? (윤이나는 분명 이번 사건들이 연쇄 살인이라고 확신하고 있죠!)

미친 흡인력! 다음 화가 너무 궁금해서 현기증 나요!

솔직히 '나인퍼즐'은 김다미 배우님의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와는 별개로, 스토리 자체의 흡인력이 정말 어마어마한 드라마인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앉은 자리에서 3화까지 그냥 정주행해버렸지 뭐예요. ㅋㅋㅋ 잠시 머리도 식힐 겸, 그리고 이 생생한 기억을 붙잡아두고 싶어서 이렇게 소장용 후기를 적고 있지만, 마음은 벌써 다음 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과연 유정은 매니저의 제보로 쫓기게 된 이희준 배우님이 진짜 범인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윤이나와 김한샘, 이 두 사람은 이 복잡하게 얽힌 퍼즐을 어떻게 맞춰나가게 될까요? 다음 주 수요일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죠? 😭

"'탄금' 진짜 화공은 김재욱! 등장만으로 드라마 살린 역대급 특별출연이었어요!"

"'탄금' 진짜 화공은 김재욱! 등장만으로 드라마 살린 역대급 특별출연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