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관리에 빨간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우리 지역은 어떨까?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때

2024년, 우리나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에 대한 방역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검출이 급증하고, 국내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발생하면서 방역의 긴급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이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돼지 전염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럼피스킨은 소에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 두 가지 질병 모두 축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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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점검의 필요성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접경지역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 실태와 함께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에서의 백신 접종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방역 관리의 중요성

점검반은 양돈농가의 예찰 및 점검, 소독 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검토합니다. 또한, 럼피스킨에 대해서는 소 사육 농가의 백신 접종 관리와 방제 소독 준비 상황을 확인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고, 규정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

농식품부와 행안부는 농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럼피스킨을 차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농가가 선제적인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현재의 방역 상황은 각 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축산 농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이 두 질병의 관리는 단순히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할 중대한 과제입니다.

3줄 요약

•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의 위험 증가에 따라 12개 시·군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 이번 점검은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증가와 국내 최초 럼피스킨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 점검반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며 필요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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