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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 죽음까지? 12화 결말, 역사 그대로 갈까?

편서풍이라하오오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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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죽음일까? 12화 두창 성녕대군 세종대왕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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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결말, 죽음으로 끝날까?

12화 성녕대군의 두창, 그리고 세종대왕 즉위

이거 너무 짧다. 단 12부작이라니. 초반에는 강렬한 노출과 수위로 화제를 모으더니, 결국 두창에 걸린 성녕대군의 죽음, 그리고 세종대왕의 즉위까지 담아내며 마지막까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모든 걸 단 12회에 담기에는 너무 아쉽지만, 차주영의 놀라운 연기력과 함께 역사적 사건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던 값진 작품이었다. 사실 역사 자체가 최대 스포 아닌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미리 찾아보면서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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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녕대군의 죽음, 태종의 슬픔

성녕대군은 늦둥이로 태어나 태종 이방원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아들이었다. 왕권 강화를 위해 민씨 가문을 숙청했던 태종이었지만, 부인 원경왕후와는 사이가 원만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얻은 막내아들, 성녕대군이 총명하고 공손했으니 그 애정이 더욱 컸을 터.

하지만 두창(천연두)에 걸리면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태종은 나라의 모든 일을 제쳐두고, 옷도 벗지 않은 채 간절한 마음으로 잠을 청했다. 심지어 절에 가서 기도를 올리기까지 했으니, 그 애절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이때 충녕대군(훗날 세종대왕)은 직접 어의와 함께 의서를 찾아보며 성녕을 살리려 애썼다고 전해진다. 그 진심 어린 노력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고.

반면, 양녕대군(앙녕)은?
이 난리 속에서도 사냥을 나가 활을 쏘고, 기방을 드나들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아니, 진짜 그 시대에도 "한심하다" 소리 들을 만한 행동을 했다는 거다. 그러니 부모 입장에서 열이 받겠나, 안 받겠나?


태종의 분노, 그리고 양녕대군 폐위

양녕대군이 활쏘기나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본 태종이 결국 터뜨렸다.

"네 동생 성녕대군의 죽음으로 부모는 이토록 가슴이 찢어지는데, 넌 한가하게 활쏘기나 하러 다니느냐?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이 대사가 이번 원경 12화에 그대로 나올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다.

게다가 양녕은 폐세자 위기가 다가오자 "내 동생 중 왕이 나오는 날, 내가 반드시 단칼에 베어버리겠다" 라는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신하들조차 등을 돌린 상황에서 그의 몰락은 시간 문제였다.

결국 양녕은 폐세자가 되었고, 충녕대군이 세자로 책봉, 이후 왕위에 올라 우리가 아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되었다.

원경왕후의 마지막, 그리고 태종의 죽음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넘기고 상왕이 된 후, 원경왕후는 왕대비가 되었다. 하지만 즉위 2년 후 전염병(학질, 말라리아)에 걸려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 후, 태종도 2년 후 세상을 떠나며,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릉에 나란히 "쌍릉"으로 묻히게 된다.

특히 이 묘의 형태는 세종대왕의 지극한 효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위대한 군주의 효심까지 느껴지는 부분.


이제 마지막 회차... 못 보내겠다

솔직히 12부작은 너무 짧았다.
원경 결말, 과연 어디까지 보여줄까?

차주영과 이현욱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이었다.
이제 이 작품 없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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