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가 잡귀한테 죽는 게 말이 되나요? '귀궁' 12화, 고구마 전개에 시청자 분노 폭발!"

여러분... 혹시 어제 SBS 드라마 '귀궁' 12회 보시고 저처럼 뒷목 잡고 쓰러지신 분, 또 안 계신가요? 😭 아니, 우리 비비가... 세상에 우리 비비가 그렇게 허무하게 가다니요! 정말이지, 화면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와C..." 하고 현실 욕이 터져 나올 뻔했다니까요! 🤬 솔직히 12회는 우리 비비 생각에 차마 끝까지 볼 맛도 안 났지만, 그래도 한 줄기 희망, 아니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아보고자 오늘 이렇게 키보드 앞에 앉았어요. 지금부터 피눈물과 분노가 뒤섞인 '귀궁' 12회 후기, 시작합니다! (작가님, 보고 계신가요? 제발 우리 비비 좀 살려내세요! 네?!)

"비비 없는 귀궁은 상상 불가!" 12회 충격 전개, 연종이 한 짓을 최원우가 알고 있다! (제발 시즌2 말고 비비 환생 좀!)

아, 정말이지... '귀궁' 12회를 보고 난 지금, 제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착잡하고 슬픕니다. 다른 건 다 모르겠고, 그냥 우리 비비 다시 살려내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어요! ㅠㅠ 그래도, 아주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찾아보고자, 12회 내용을 한번 곱씹어보려고 해요.

"작가님, 우리 비비 돌려주세요!" 눈물 없인 볼 수 없었던 충격 전개 (분노 주의!)

우리 강철이 옆에 늘 그림자처럼 함께하며 그를 지켜줄 것만 같았던, 제 최애 캐릭터 비비가... 그렇게 어이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흑흑... 얼굴만 떠올려도 또 눈물이 핑 도네요. ㅠㅠ 아니, 그깟 잡귀인 '팔척귀' 따위에게 우리 신성한 '이무기' 비비가 당한 게 말이 되냐고요! 아무리 팔척귀가 설정상 '센캐'라고는 하지만,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황당무계한 전개 아닌가요? 시청자 게시판도 지금 난리가 났더라고요! 다들 저랑 같은 마음이신 거죠? 이제 비비가 가지고 있던 '야광주'까지 팔척귀 손에 넘어갔으니, 앞으로 이야기는 또 어떻게 산으로 가려고 이러시는 건지... 작가님, 정말 제정신이신지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이무기가 잡귀한테 당한다고요? 주인공들은 뭐 하는데요! (고구마 백만 개)"

솔직히 이번 비비의 죽음은 주인공 캐릭터들의 무능력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만들었어요. 특히 여주인공 '여리' 캐릭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답답함만 안겨줘서, 저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랍니다. 언제는 세상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엄청난 능력을 가진 것처럼 신격화해놓더니,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아무것도 못 하고 한 방에 무너지는 모습이라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었어요! 강철이가 목 놓아 우는데, 저도 같이 따라 울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니, 주인공들이 저렇게 무능력해서야 비비가 어떻게 살아남아!" 하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ㅠㅠ

"100년 전 연종의 비밀, 최원우는 알고 있다! (팔척귀의 진짜 원한은?)"

그나마 12회에서 한 줄기 희망을 걸어볼 만한 부분은 바로 '최원우'라는 인물이었어요. 왕가에 지독한 악연으로 얽혀있다는 팔척귀의 비밀이 드디어 풀릴 것 같은 실마리가 보였거든요. 정확히는 현재 왕인 이정의 고조부, 즉 100년 전 왕이었던 '연종'과 팔척귀 사이에 어떤 깊은 원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그 100년 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그때 공신의 후손으로 알려진 최원우일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주인공 일행이 '용담골'이라는 곳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과연 그곳에서 최원우를 만나 100년 전의 비밀을 풀고 팔척귀를 천도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제 주인공들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ㅠㅠ 팔척귀를 천도하는 게 과연 가능하기나 한 걸까요?

"비비 없는 '귀궁', 이젠 뭘 믿고 봐야 하나요? (ft. 최원우 & 딸 신슬기 정체)"

갈수록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는 이 드라마,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이러다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보물섬' 엔딩이 아니라, 정말 '쪽박' 엔딩으로 끝나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기까지 해요. ㅠㅠ 아니, 왜 꼭 잘 나가다가 한 번씩 이렇게 시청자들 뒷목 잡게 만드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어제 우리 비비가 죽는 장면을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바로 TV를 꺼버렸는데, 오늘은 부디 최원우라는 인물을 통해 뭔가 시원한 전개가 펼쳐지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최원우의 딸인 최인선(신슬기 분)은 또 어디로 사라진 건지, 하인들 표정이 왜 그렇게 불안해 보였던 건지! 아무튼 이 최원우라는 인물도 보통내기는 아닐 것 같아서, 이번 12회를 통해 그의 진짜 민낯이 제대로 드러났으면 좋겠어요! (혹시 이분이 최종 빌런...?! 아니겠죠? ㄷㄷ)

"제발 비비 좀 살려주세요! (작가님께 보내는 마지막 절규 ㅠ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우리 강철이, 그리고 비비를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착잡할까요. 하지만 그 슬픔을 딛고, 이정은 반드시 왕가의 비밀을 파헤치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놔야만 해요! 제발 좀 더 똑똑하고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작가님께 마지막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제발 우리 비비 좀 다시 살려주세요! ㅠㅠ 만약 비비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 같은 결말로 이야기를 마무리해주신다면, 제가 장담컨대 지금보다 시청률 두 배는 오를 거예요! (아니, 세 배도 가능합니다!) 비비를 그렇게 허무하게 '소멸'시켜 버린 건 정말이지, 너무나 큰 선을 넘으신 거라고 생각해요! 부디 팬들의 이 간절한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

"알고 보니 가족사진? '탄금' 육손, 그의 슬픈 사랑 이야기에 눈물이... ㅠㅠ"

"알고 보니 가족사진? '탄금' 육손, 그의 슬픈 사랑 이야기에 눈물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