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의 원정도박과 그 이후의 삶, 재기의 여정
황기순, 80-90년대 개그계의 스타. 그의 유명한 유행어 "척 보면 앱니다~"로 전 국민의 웃음을 선사했던 그는 어느 날 도박의 늪에 빠져 모든 것을 잃었다. 그의 이야기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되었으며, 그의 인생의 고난과 재기의 여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황기순은 자신의 성격을 "한 방이 많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개그 콘테스트와 운전 면허를 한 번에 통과했지만, 도박으로 인해 필리핀에서 2년 동안 은둔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는 "밥을 먹을 기회가 생기면 내가 배가 터질 때까지 막 쑤셔 넣었다"라며 그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도박의 유혹에 빠진 그는 "고스톱이 재밌었다. 돈을 잃어도 재밌게 놀다가 집에 가고.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 분위기가 되면 본전 생각도 났다"라며 도박의 위험성을 경험했다. 그는 도박으로 인해 모든 재산을 잃고 필리핀으로 도망쳤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죽지만 말고 살아있으라"고 조언했다.
황기순은 필리핀에서의 생활 중 "30분 만에 8천불(1천만원)을 잃었다"며 도박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그는 "난 끝이네. 죽어야 하나?"라며 절망의 깊은 곳에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절친한 선배 김정렬은 필리핀을 찾아와 그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황기순은 "나를 손가락질하고 방치하는게 아니라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희망이다"라며 김정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 후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재기의 여정을 시작했다.
마치며
황기순의 이야기는 도박의 위험성과 인생의 재기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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