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가평 예비교사 사건의 진실! 강호순과 연결된 소름돋는 미스터리?"

2004년, 가평 예비교사 실종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1417회 레전드로 남을까?

SBS의 대표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번 1417회를 통해 가평 예비교사였던 박윤미 씨의 실종 및 변사 사건을 다시 조명합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범 강호순과의 연결 가능성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인데요. 과연, 강호순은 그날 박 씨의 마지막 순간에 관여했을까요?

그날의 행적, 그리고 의문점

춘천에 살던 예비교사 박윤미 씨는 2004년 8월 25일 아침, 양평 교육청에 발령장을 제출하기 위해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양평터미널에 도착한 이후 그녀의 행적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양평터미널에서 교육청까지는 불과 5분 거리였지만, 그녀는 결국 그곳에 도착하지 못한 채 실종되었습니다.

박 씨의 가족은 낮부터 연락이 닿지 않자 불길한 예감을 가지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6시경, 가평의 도로변 비탈 아래에서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죠. 변사체는 가족의 확인을 통해 박윤미 씨로 밝혀졌습니다. 꿈을 앞두고 있던 젊은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사람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사건의 단서, 그리고 수사 미궁

수사가 시작되었지만, 박 씨의 시신에서는 범인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단서는 사건 당일 낮 12시경 가평의 한 주유소에서 그녀의 카드로 자동차에 주유한 누군가가 있었다는 사실이었는데요. 주유소 직원도 구체적인 기억이 없어 사건은 결국 미제로 남게 됩니다.

그러던 중 10여 년이 지난 후 경찰은 가평 예비교사 유기사건을 재수사하면서 부녀자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유력한 용의자로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평에서 군 생활을 했던 강호순은 비슷한 사건을 여러 번 일으킨 바 있었습니다. 과연 그는 이 사건에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강호순이 진범일까? 그알에서 밝힐 미스터리

1417회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박윤미 씨 사건과 강호순의 연관성을 심층 조사합니다. 연쇄살인의 피비린내 나는 범행 기록 속에서 예비교사 박윤미 씨의 마지막 순간이 그와 겹쳐지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과연 강호순은 입을 열 것인가? 그알 레전드 에피소드로 남을 이번 회차를 통해 우리는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사진 - 그것이알고싶다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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