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섭 KT 사태'가 떠오른다?… '김부장 이야기' 유튜버 폭로전, 결말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회, 4회 후기입니다. IT 유튜버 '잇섭'의 KT 사건이 연상되는 폭로전과, 명세빈 동생으로 출연한 이세희의 등장을 중심으로 답답했던 줄거리와 결말을 분석했습니다. 과연 김낙수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김부장 이야기', KT 잇섭 사태 연상시킨 유튜버 폭로전 (ft. 이세희, 명세빈 동생?)
1. "이거... 잇섭과 KT 이야기 아니야?" (3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회 보셨나요? 와... 정말 김낙수 부장의 인생, 산 넘어 산이네요. 2회 마지막, 정체불명의 IT 유튜버가 김부장이 다니는 대기업 ACT의 인터넷 서비스 문제를 저격하며 끝났었죠.
3회는, 이 2차 폭로 영상이 올라오면서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리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영상을 삭제해달라는 회사의 요청에, 유튜버는 오히려 추가 폭로 영상까지 올리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는데요.
솔직히, 이 장면 보면서 많은 분들이 한 사건을 떠올리셨을 겁니다. 바로, 몇 년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유튜버 '잇섭'의 KT 인터넷 속도 저하 폭로 사건이죠! "대기업이 통신사"라는 설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사건이 강력하게 연상되더라고요.
결국, 김낙수 부장은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전혀 예상치 못했던 '구원투수'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야만 했습니다.
2. 구원투수로 등판한 명세빈 동생, 이세희!
이번 3회에서는, 김낙수의 처제이자 박하진(명세빈 분)의 동생, '박하영' 역으로 배우 이세희 님
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정말 반가운 얼굴이었는데요!
박하진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찰나, 동생 하영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죠. 핀테크 업계에서 잘나가는 남편(한상철)을 둔 하영은, 형부인 김낙수에게 "남편 회사로 스카웃 제의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속 편한(?) 소리를 하러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대화 도중 하진은 남편 회사가 지금 '난리'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영의 남편인 '한상철'이 바로 그 문제의 IT 유튜버와 "건너 건너 가까운" 사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김낙수는 자존심을 모두 버리고 제부인 한상철의 도움을 받아, 유튜버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사과하고 겨우 영상 삭제 합의를 받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드러난 김낙수의 무능력하고 답답한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3. 고구마 100개! 끝나지 않은 위기 (4회 예고)
유튜버 문제를 겨우 해결했나 싶었더니, 3회 말미에는 더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이번엔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등판하며, 통신 3사의 '담합 의혹' 조사까지 받게 된 것이죠!
여기에, 소시오패스인지 의심스러운 '도진우'는, 김낙수의 직속상관인 '백정태 상무'마저 폐급 취급하기 시작합니다. '아산공장 관리자'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는 공고가 뜨는 동시에 백상무에게 전화가 걸려오는 장면은, 그 역시 '좌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겨주었죠.
4회 예고를 보니, 김낙수는 이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기 위해, 결국 '짬밥'을 증명하려 현장 영업에 직접 뛰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4. 3회, 4회 후기, '고구마' 전개, 언제까지?
솔직히, 원작 웹소설을 보지 않고 드라마로만 접하는 시청자들은 "의외로 재밌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하지만, '김부장'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통쾌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3회, 4회 내내 이어지는 답답한 '고구마' 전개가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 모든 위기가 나중에 터질 '사이다'를 위한 빌드업이겠지만, 너무 텐션이 떨어지는 전개만 계속된다면 드라마의 재미가 반감될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과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우리 김낙수 부장은, 이 모든 악재를 딛고 팀원들과 함께 반전을 꾀하여, 그토록 고대하는 '임원' 직함을 달 수 있을까요? 짬밥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닐 텐데, 부디 4회에서는 그의 능력을 제대로 증명해내길 응원해 봅니다!
공식 바로가기 링크
백합'이 집에 갔다가, '메기'가 되어 돌아왔다! 나솔사계, 역대급 펑크 사태의 전말
백합'이 집에 갔다가, '메기'가 되어 돌아왔다! 나솔사계, 역대급 펑크 사태의 전말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37회에서 여자 출연자 4인(장미, 튤립, 국화, 용담)의 직업, 나이 등 자기소개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송 당일 펑크 냈던 '백합'이 솔로민박 최초의 '메기
today.skymama.co.kr
'잇슈잇슈 핫잇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백합'이 집에 갔다가, '메기'가 되어 돌아왔다! 나솔사계, 역대급 펑크 사태의 전말 (0) | 2025.11.01 |
|---|---|
| "'나솔' 기수 총출동!" 10기 상철❤️22기 정숙, 역대급 하객 라인업 결혼식 현장 (1) | 2025.10.29 |
| "'나솔' 24기 상철, 드디어 결혼!"… 와이프 정체는 '미모의 세무사' (ft. 혼전임신) (0) | 2025.10.27 |
| "'월 순수익 천만원 CEO?' 나솔사계 미스터한, '러브스위치' 과거 파묘 논란" (0) | 2025.10.27 |
| '나솔' 28기 영숙, '이 발언' 하나로 댓글 1000개 폭발! (ft. 경수) (0) | 2025.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