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하차 '오늘 아침' 새 주인은 누구? (윤상)

정지영 아나운서의 마지막 인사, 후임은 윤상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를 들으며 출근길 힘을 얻었던 청취자들이라면, 이번 소식이 참 아쉽게 다가올 거예요. 정지영 아나운서가 약 12년 동안 함께해온 MBC FM4U의 대표 프로그램 ‘오늘 아침’을 떠난다고 밝혔어요. 그 자리를 이어받는 후임 DJ는 윤상으로 결정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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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의 하차 이유는?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짧게 언급했는데요. 그녀는 직접 방송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어요. 특히 그녀가 2012년부터 한결같이 클로징 멘트 “내일도 당신의 아침과 함께 할게요”를 전하던 모습이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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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은 그간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하며 여자 배철수를 꿈꾸기도 했고, 라디오 부분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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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DJ 윤상, 기대되는 이유

정지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을 후임 DJ는 윤상이에요. 윤상은 오는 12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프로그램 제목은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로 변경될 예정이에요.

윤상은 과거 MBC 라디오 '음악살롱'을 진행하며 이미 DJ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어요. 2002년 이후 22년 만에 라디오 복귀라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죠. 그 역시 복귀 소감을 전하며, 청취자들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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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을 보내며, 박수와 응원을

그동안 정지영 아나운서는 매일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어요. 그녀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2월 22일이 될 예정인데요. 정지영의 하차 소식은 아쉽지만, 그녀의 말처럼 "우리는 또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박수로 보내주려고 해요.

후임으로 낙점된 윤상이 어떤 새로운 감성과 소통으로 '오늘 아침'을 꾸려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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