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의 정체는 경찰 간부! <광장> 6화, 충격 반전에도 맥 빠지는 이유는요? (솔직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 정말이지 매주 심장을 부여잡고 정주행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번 6화를 보면서는 '재미있다'는 생각보다 '아, 이제 좀 피곤하다...' 하는 마음이 더 크게 들었던 것 같아요. 😭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배신과 죽음, 그리고 너무나도 잔인한 장면들 때문에, 이제는 제발 좀 이 지긋지긋한 싸움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심정이었답니다. '소간지'의 처절한 액션에 열광하며 시작했는데, 어쩌다 제 마음이 이렇게 무거워졌을까요? 오늘은 보기 조금 겁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광장> 6화의 충격적인 줄거리를 한번 돌아보려 해요.
"손 잘린 안태환 정체는? 광장 6화, 너무 잔인해서 보기 힘들었어요 (ft. 이준혁 결말 & 차승원 이범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 결말까지 이제 정말 몇 부작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6화에서는 그야말로 피바람이 휘몰아치면서 주요 인물들의 운명이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제 좀 지치네요... ㅠㅠ
새로운 빌런? 손 잘린 안태환과 김선생(차승원)의 섬뜩한 계획
<광장> 6화는 시작부터 손이 잘린 채 등장한 '안태환(최지호 분)'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어요! 알고 보니 그는 과거 오회장 시절의 사람이었고, 감옥에 있었는데 '김선생' 차영도(차승원 분)가 그를 빼내 기준(소지섭 분)을 죽이라고 시켰던 모양이에요. (아니, 사람을 죽이는데 꼭 이렇게까지 잔인한 방법을 써야만 했을까요... ㅠㅠ)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 이금손(추영우 분)과 함께 "새로운 광장의 주인이 어쩌고..." 하는 대화를 나누는 차영도의 모습을 보니, 도대체 이들이 말하는 그 '광장'이라는 제목의 진짜 뜻이 무엇인지 와닿지 않아서 그때부터 흥미가 급격하게 반감되었던 것 같아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검사 아들 이금손의 배신과 이주운의 최후
모든 일을 꾸민 것은 '김선생' 차영도, 즉 본청 기획예산과 소속의 경찰 간부인 그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었지만, 역시 뛰는 놈 위에는 나는 놈이 있었죠! 바로 그가 자신의 장기말로 생각했던 검사 아들, 이금손이었어요!
- 아버지의 뒤통수를 친 아들: 이사회를 소집해서 조직을 떠나려는 아버지 이주운을 막아선 금손! 그는 그동안 순한 양처럼 감춰왔던 날카로운 발톱을 드디어 드러냈고, 조직의 다른 핵심 인물들인 신관문 형님과 박상무 역시 어쩔 수 없이 '도련님' 이금손의 편에 설 수밖에 없었어요.
- 이주운의 허무한 죽음: 결국 모든 것을 빼앗기고 쫓기는 신세가 된 이주운. 저승길 갈 뻔했던 차영도는 그런 주운을 찾아가 "그러게 가만히나 있지, 왜 나대셨어요?" 하며 그를 힘들게(?)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바로 그 현장에 나타난 기준을 살해 용의자로 체포해버리죠! 정말이지,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네요.
"의리의 심성원? 소간지를 구한 뜻밖의 조력자! (이범수 개그캐 아니었나요?)"
자, 이제 이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겠죠? 가장 골치 아팠던 남기준을 체포했으니, 이제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았던 차영도!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랍니다!
'광수대(광역수사대)' 담당이라며 배우 구성환 님이 깜짝 등장해서 기준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것 역시 교통사고로 위장해서 기준을 죽이려는 시나리오였나 봐요. 하지만 그렇게 쉽게 죽어줄 리가 만무한 우리 기준은 봉고차 안에서 한바탕 난동을 부리죠!
바로 그때!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나타나 기준을 구해준 뜻밖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엔클린'의 심성원(이범수 분)이었어요! ㅋㅋㅋㅋ 아니, 이분 뭐 잘못 드신 건가 싶었는데! ㅋㅋㅋ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착해진다고 하더니, 웬일로 시키지도 않은 짓을 다 하시는 걸까요? 소지섭 배우님도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데, 저도 그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약간 이 삭막한 드라마 속에서 그나마 '개그 담당'이셔서 정이 많이 들었던 캐릭터인데, 이렇게 기준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제발 이분만이라도 살아남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답니다. ㅠㅠ
"이젠 누가 죽어도 슬프지 않아... (피로감 가득했던 6화 관람평)"
하지만 여기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세상이 아니죠. 심성원의 도움으로 다시 부활한 기준의 복수극! 과연 통쾌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과거 기준의 동료였던 최성철마저 이금손의 편에 서서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있었고, 그들은 모든 것이 순탄하게 흘러갈 줄 알고 다음 타겟을 노렸으니! 그건 바로 잠시 손을 잡았던 파트너, 차영도의 뒤통수를 치는 일이었어요! 결국 본청 총경 사무실에는 검찰의 압수수색이 들이닥치게 되죠!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이 모든 장면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아, 너무 이상하다..."는 거였어요. 원래 드라마를 보면 누구라도 죽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겨야 하는데, 이제는 정말 "에라, 모르겠다! 광장 결말이고 뭐고, 이준혁 죽음 밝혀진 이상 그냥 남겨진 사람들 모두 싹 다 될 대로 돼라!" 하는 심정이 되어버렸달까요? ㅠㅠ
그만큼 이야기가 너무 잔인하고, 또 복잡하게 꼬여만 가서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버린 것 같아요. 물론 주인공 남기준은 무적이니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어떻게든 살아남기를 바라면서 이 6화 줄거리를 쓰고는 있지만... 맙소사, 솔직히 다음 리뷰를 쓸 자신이 없네요... 아오... 😥
넷플릭스 <광장>과 웹툰, 무엇이 달라졌나? 스토리 분석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이 2025년 6월 6일 공개되며 소지섭의 복수극으로 큰 화제를 모았어요. 하지만 원작인 네이버 웹툰 <광장> 팬들은 “드라마 스토리가 웹툰과 다르다!”고 아쉬워하죠. 과연
skypapa.co.kr
'잇슈잇슈 핫잇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킨값 내리라 했더니 바르샤를 데려왔다고? BBQ 30주년 이벤트 (0) | 2025.06.11 |
---|---|
길 가다 이 '분홍 맨홀' 절대 밟지 마세요! (알고 보니 도심 속 시한폭탄이었어요!) (0) | 2025.06.10 |
넷플릭스 <광장>에 진짜 Road FC 챔피언이 나왔다고요? (ft. 김태인, 던밀스, 정인석 격투기) (0) | 2025.06.10 |
'미지의 서울' 6화 보고 소름! 건물주 할머니 정체, 상상도 못 했어요! (송경구 비밀까지?) (0) | 2025.06.10 |
넷플릭스 <광장> 5화 보고 '충격'! 진짜 범인은 차승원이었다고요? (이금손 배신 소름!? (0) | 2025.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