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300만 원?” 유퀴즈 ‘택배의 신’ 정상빈, 연예인보다 감동인 이유
“한 달에 1300만 원?” 유퀴즈 ‘택배의 신’ 정상빈, 연예인보다 감동인 이유
요즘 TV에서 보기 힘든 ‘진짜 인생 이야기’였어요.
유퀴즈에 등장한 26살 청년, ‘택배의 신’ 정상빈 씨의 이야기 말이에요.
그는 하루 5만 보를 걷고,
하루 700개의 택배를 배송하며
한 달에 1300만 원을 번다고 하죠.
하지만 사람들을 감동시킨 건 돈이 아니라
그의 ‘책임감’과 ‘진심’이었어요.
하루 5만 보, 700개 배송의 비밀
스무 살부터 택배 일을 시작했다는 정상빈 씨.
처음에는 60개 배송하는 데 12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퇴근 후에도 배송 구역을 직접 돌며
지도를 그리고, 도로 구조를 외우고,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어냈대요.
그 결과, 지금은
한 시간에 수십 개를 정확하게 배달하는
업계 상위 1% 기사님이 되셨죠.
“오늘은 쉬고 싶다”는 말조차 없다
유재석이 “가끔 쉬고 싶지 않나요?” 묻자
그는 단호히 말했어요.
“그런 생각, 절대 안 듭니다.”
이 말에서 진심이 느껴졌어요.
비 오는 날이든, 명절이든,
그는 항상 ‘책임’을 이유로 출근합니다.
요즘 ‘워라밸’이란 말이 유행이지만
정상빈 씨의 인생은 ‘책임’과 ‘노력’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었죠.
3억 모은 20대, 그리고 청약 당첨까지
그는 택배 일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무려 3억 원을 모았고,
최근엔 청약에도 당첨됐다고 해요.
“반지하 곰팡이 빌라에서 벗어나
내 집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고 말하던 그가
이제 그 꿈을 이뤄가고 있는 거죠.
게다가 매달 1200~1300만 원을 벌어도
생활비 300만 원만 쓰고 나머지는 모두 저축한대요.
요즘 보기 드문 ‘절제의 아이콘’ 아닐까요?
연예인보다 감동적인 이유
유퀴즈에 나온 수많은 스타보다
사람들이 정상빈 씨에게 더 감동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그는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보다
‘성실한 땀방울’을 선택한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인생은 모르는 거예요.
지금의 제가, 예전엔 상상도 못한 삶이었으니까요.”
이 한마디가 오히려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됐어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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