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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설치 대신 벌금 선택, 무신사의 공식 사과

편서풍이라하오오 2023. 9. 12.

무신사,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가 어린이집 설치에 관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과 사과가 임직원들을 향해 전해졌습니다.

무신사 대표의 공식 사과

한문일 무신사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회사 경영진을 대신해서 불필요한 우려를 가져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인해 무신사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논란의 시작

이 논란의 시작은 최영준 무신사 CFO의 발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무신사의 신사옥 내 어린이집 설치에 대해 '벌금을 내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로 인해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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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보육법의 규정

현재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특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합니다. 무신사는 이 법의 대상이 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무신사의 대응

무신사는 신사옥에 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으나, 실제 이용할 직원이 적다는 이유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대신,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보육 지원을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근무제도에 대한 무신사의 방침

무신사는 현재의 근무제도를 유지하면서, 경제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근무 방식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얼리 프라이데이'라는 제도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오전 4시간만 근무하고 퇴근하는 방식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논란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 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동시에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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