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탄금' 1-2화 만에 난리! 괴물 '설인'의 정체, 혹시 이 사람일까요?"

여러분! 드디어 지난 금요일(16일) 오후 4시에 공개된 넷플릭스 대작 사극 '탄금'! 저도 주말을 이용해 궁금했던 1화, 2화를 숨 참고 정주행했는데요. 와... 이거 정말 첫 화부터 장난 아니에요! 😮 "역시 이재욱 배우표 사극은 믿고 본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아직 결말은커녕 초반부만 살짝 맛봤을 뿐이지만, 벌써부터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 도대체 홍랑(이재욱 분)은 왜 그렇게 '설기'라는 인물을 애타게 찾는 걸까요? 그리고 밤마다 아이들을 홀린다는 무시무시한 '설인'의 정체는 또 무엇일지! 오늘은 제가 '탄금' 1, 2화를 보면서 느꼈던 생생한 감상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저만의 '뇌피셜' 추리들을 살짝 풀어볼까 해요! (물론 제 추리가 다 틀릴 수도 있다는 점! 😉)

"괴물 '설인'의 정체는?" 넷플릭스 '탄금' 1-2화 후기, 홍랑이 '설기'를 찾는 소름 돋는 이유!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이 드디어 공개되었어요! 저는 원래 드라마 한 편을 시작하면 대사 한 줄이라도 놓칠세라 엄청 집중해서 보는 스타일인데요. '탄금'은 정말이지 첫 장면부터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아직 갈 길은 멀었지만, 끔찍한 '설인'이라는 존재가 누구인지, 왜 아이들을 잡아가는 건지, 그리고 존재감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평대군(김재욱 분)의 역할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다음 화가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참고로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지아 배우님이 '귀곡자'로 잠깐 등장하시는데, 포스가 정말 장난 아니셨어요!)

"12년 만에 돌아온 동생, 진짜일까?" 홍랑을 둘러싼 미스터리!

드라마는 12년 전 실종되었던 민상단의 적자 '홍랑'이 돌아오면서 시작되는데요. 집안사람들 대부분은 그가 진짜 홍랑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의 이복 누이인 '재이(조보아 분)'와 홍랑을 대신해 양자로 들어왔던 '무진(정가람 분)'만큼은 그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요. 특히 재이는 "사라진 동생을 내가 못 알아볼 리 없다"며 돌아온 홍랑의 행동 하나하나를 수상하게 여기는데요. 저 역시 재이의 말에 한 표 던지고 싶더라고요! 어딘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홍랑의 눈빛, 심상치 않아요!

홍랑은 왜 '설기'를 애타게 찾을까요? (ft. 말 못 하는 인회)

돌아온 홍랑은 어쩐 일인지 '설기'라는 인물을 미친 듯이 찾아 헤매는데요. 이 '설기'라는 인물이 누구길래 홍랑이 이토록 집착하는 걸까요? 1, 2화에서는 '설인'에게 납치되었다가 겨우 도망친 듯한, 말을 하지 못하는 '인회'라는 아이와 함께 '먹냄새'가 진동하는 '화공(그림 그리는 장인)'의 소굴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들이 스쳐 지나가요. 과연 홍랑과 설기, 그리고 이 화공 사이에는 어떤 비밀스러운 연결고리가 있는 걸까요? (저는 아직 2화까지밖에 못 봐서 너무너무 궁금해요! 😭)

공포의 '설인' 등장! 아이들을 잡아먹는 귀신의 정체는?

'탄금'의 또 다른 핵심 미스터리! 바로 밤마다 나타나 아이들을 홀려 잡아간다는 정체불명의 존재, '설인'인데요. 극 중 남장을 하고 동생을 찾아 나선 재이가 한 여자 노비(쪼깐)에게서 설인에 대한 끔찍한 목격담을 듣게 되죠. "팔척이 넘는 키에 백지처럼 새하얀 피부와 눈, 그리고 희고 아주 긴 백발을 풀어헤친 모습"이라니, 상상만 해도 오금이 저려요! 아이들을 잡아다가 애기 심장을 파먹는다는 소문까지 파다한데, 과연 이 '설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한편, 홍랑은 노비 시장을 습격해 그곳의 우두머리에게 "설기를 어디로 보냈냐!"고 다그치는데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그 우두머리는 "뽀얗고 곱상한 놈(설기)은 웬 괴수 같은 놈(설인)이 이미 잡아갔다"고 말해요. 이 말을 들은 홍랑은 인회에게 "역시 설인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건 곧 화공이 작화를 다시 시작했다는 뜻이다!"라며 사라진 아이들을 더 찾아보자고 하죠. 홍랑이 과거 신분을 숨기면서까지 거대한 상단인 '민상단'에 접근한 이유도 분명 이 설기와 설인, 그리고 화공과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함인 것 같아요!

"이분 나올 때마다 심멎!" 강렬했던 특별출연 & 아쉬웠던 캐릭터들

앞서 말씀드렸듯, '귀곡자'로 특별출연하신 박지아 배우님의 카리스마는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장악하는 힘이 대단하시더라고요. 반면, 조방숙(조재윤 분) 캐릭터가 너무 쉽게 홍랑의 정체를 눈치채고 깔짝대는 모습은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고 설인의 목격담을 들려주었던 노비 '쪼깐이'가 "이제 살았구나!" 싶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전개는 정말 충격적이었답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궁금한 포인트들이 너무나 많아서 스토리를 계속 따라가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는 드라마임에는 틀림없어요! 이 정도면 넷플릭스에서 또 하나의 대박 사극이 탄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예감이 드네요!

아직은 물음표 가득! 한평대군 & 살아있을까, 설기? (궁금증 폭발!)

그리고 김재욱 배우님이 연기하시는 '한평대군'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민상단의 든든한 뒷배일지, 아니면 또 다른 음모의 중심에 서게 될지, 그의 존재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괜히 존재감 없이 나오실 분은 아니라고 믿어요! ㅎㅎ)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 건 역시, 홍랑이 그토록 애타게 찾고 있는 '설기'는 과연 살아있을까요?! 부디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탄금' 1-2화 후기, 이건 무조건 정주행 각이에요!

어둠 속에서 그림자처럼 등장할 때마다 심장을 멎게 만드는 공포의 '설인'! (설인 역할은 주광현 배우님이라고 하더라고요!) 과연 이 모든 미스터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지금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1화, 2화를 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았어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정주행 시작하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함께 '탄금'의 세계로 빠져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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