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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엄마 나영은, 이제 와서 왜?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새로운 빌런 등판에 고구마 100개!"

편서풍이라하오오 2025. 6. 29.

 

여러분, 안녕하세요!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제발 우리 주인공들 이제 좀 행복하게 해주면 안 되는 걸까요? 😭 이제 겨우 골치 아픈 문제 하나 해결되나 싶었더니, 어제 방송된 43회에서는 '사별한 아내의 장모님'과 '아이 버리고 떠났던 생모'라는, 그야말로 고구마 100개는 먹은 듯한 새로운 빌런들이 동시에 등판해서 제 뒷목을 잡게 만들었답니다!

"아니, 작가님 이건 너무 하시잖아요!" 소리가 절로 나왔던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43회! 과연 어떤 답답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는지, 지금부터 저의 솔직한 감상평을 시작해 볼게요!

"장모님이 왜 거기서 나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박정수-나영은 고구마 듀오 등판에 속 터져요! (43회 후기)

저는 정말이지, 이번 43회를 보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장면들이 너무 많았어요! 빌런 한 사람이 가니, 또 다른 빌런이 등장하는 이 끝없는 굴레! 우리 독수리 오형제들은 언제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까요?


✅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43회 고구마 전개 요약

등장인물 상황 시청자 반응
사별한 장모님 (박정수) 해외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위의 새로운 사랑을 막무가내로 반대 "선을 넘었다!", "이건 너무한 설정!"
하니 엄마 (나영은) 아이 버리고 재벌과 결혼하더니, 이제 와서 세리가 아이와 행복한 모습을 보고 분노 "이제 와서 왜?", "또 다른 빌런 등판"
주인공 커플들 겨우 문제 하나 해결하자마자, 더 강력한 반대와 위기에 봉착 "제발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 "총체적 난국"

"장모님, 이건 너무하잖아요! (박정수 님의 등판에 답답한 이유)"

제가 이번 회차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설정은 바로, 사별한 아내의 장모님(박정수 분)이 갑자기 등장해서 주인공의 재혼을 반대하는 장면이었어요! 아니, 아무리 드라마에서 갈등 상황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선을 한참 넘은 것 같아요.

  • 죽은 딸도 이걸 원할까요?: 마광숙 엄마도 얼마나 열불이 날까요? 뭐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는 건지... 저는 하늘에 있는 본인 딸도, 사랑하는 남편이 평생 외롭게 혼자 늙어 죽는 것보다, 지금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더 원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오히려 칭찬해줘야죠!: 게다가 그동안 바람 한 번 안 피우고 아이들을 그만큼 훌륭하게 잘 키워냈는데, 오히려 사위를 친아들처럼 생각한다면 "자네라도 행복해야지!" 하며 광수이를 좋아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솔직히 사위가 재혼을 하든 말든, 이제는 하등 상관없는 일이잖아요!

오랜만에 주말드라마에 나오셨는데, 왜 하필 이런 답답한 역할이신지! ㅠㅠ 주인공들이 이제 겨우 주변 사람들을 다 설득하고 예쁜 연애만 할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너무한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니 엄마 나영은, 이제 와서 왜? (독고세리 앞날에 드리운 그림자)"

한편, 우리 세리(독고세리)의 애정 전선에도 아주 강력한 난관이 예상됩니다! 바로 범수의 전처이자 하니의 생모인 나영은이 다시 나타났기 때문이죠!

  • 자기가 버리고 가놓고...: 저 멀리서 독고세리가 유모차를 밀며 자기가 낳은 딸 하니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에 찬 눈빛을 보내는 장면이 43회 전파를 탔는데요. 아니, 자기가 아이를 버리고 떠났으면서 이제 와서 왜 저러는 걸까요?
  • 심심하면 나타나는 빌런: 지금 25살이나 차이 나는 재벌 회장님과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거 아니었나요? 왜 심심하면 나타나서 '하니 엄마' 행세를 하려고 하는 건지, 정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유모차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혹시라도 세리나 하니를 다치게 할 것 같아서 보는 내내 심장이 떨렸답니다. 쟤는 왜 잠잠하다 싶으면 나타나서 재를 뿌리는 걸까요?;;;

"그래도 한 명은 갔네요... (강소연 퇴장에 안도)"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까지 우리를 그토록 괴롭혔던 빌런 강소연이 드디어 완전히 퇴장한 것처럼 보인다는 거예요. 어우... 여기도 진짜 강소연 때문에 바람 잘 날 없었는데 말이죠. 미순이가 영주 등록금을 대신 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물러나, 완전히 갈라섰기 때문에(이혼했음!) 미국에서 굳이 또 찾아올 가능성은 그나마 희박해 보여요. 정말 불행 중 다행입니다!

"하나 해결되면 또 하나 터지고... (주인공들, 행복할 순 없는 걸까요?)"

그래도 이 드라마를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연기 잘하는 배우분들이 그나마 이 말도 안 되는 전개를 설득력 있게 끌고 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이지, 뭐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하나 터지고 있으니! 우리 주인공들에게도 이제 정말 평범하고 행복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43회는 제발 주인공들 모두의 신변에 아무런 이상이 없기를, 그리고 하니 엄마도 제발 정신 차리고 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가 주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는 회차였네요.

여러분은 이번 43회 전개, 어떻게 보셨나요? 저처럼 답답하고 속 터지는 마음이셨나요, 아니면 앞으로의 전개를 위한 꼭 필요한 갈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솔직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다음 주에는 이 모든 고구마를 한 방에 날려줄 '사이다' 전개가 펼쳐지기를 바라며, 44회 리뷰로 돌아올 테니, 구독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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