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7회 예고, 박수석 아내 등장! 박보영 뺨 때린 사람이 그녀였을까요? (SY 정체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 충격적인 반전의 연속으로 우리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었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 건물주 김로사 할머니의 비밀과 전남친 송경구의 눈물 고백만으로도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이제 드디어! 모든 사건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박수석'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날 모양이에요!

이번 주 토요일에 방송될 '미지의 서울' 7회에서는, 그동안 이름만 무성했던 박수석과 함께 그의 아내까지 등판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제 마음을 또다시 졸이게 만드는데요! 과연 우리 미지(박보영 분)는 언니 미래의 억울함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SY' 이니셜의 진짜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 저의 불타는 뇌피셜과 함께 7화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한번 짚어보도록 할게요! 😉

"박수석 아내가 온다!" 미지의 서울 7화, SY 정체 & 송경구의 비밀까지! (ft. 김주헌 특별출연?)"

요즘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아무리 똑같이 생긴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이렇게 서로의 인생을 통째로 뒤바꿔서 몇 달씩이나 살아간다는 설정 자체가 정말 놀라운 발상이지 않나요? 이런 대본을 쓰시는 작가님의 상상력에 매주 감탄하며 보고 있답니다! 👍

"SY 이니셜의 정체는 김수연 선배의 고마움이었을까요?"

지난번, 해외에 있다는 박수석에게서 온 동료들의 선물에 적혀있던 'SY'라는 이니셜! 저는 이게 혹시 '박상영'이라는 박수석의 이름 이니셜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었는데요. 하지만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이건 다른 의미가 담겨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던 김수연 선배의 편에 유일하게 서주었던 우리 미래! 비록 김수연 선배는 결국 회사를 떠나버렸지만(그래서 더 버텨주시길 바랐는데... ㅠㅠ), 내내 그 고마움과 미안함이 마음에 걸렸던 건 아닐까요? 그래서 자신의 동생인 김태이(홍성원 분)를 통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자신의 이니셜 'SY'로 슬쩍 선물을 보내며 그 마음을 전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따뜻한 상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전날 미지와 함께 술을 마셨던 태이의 행동도 어쩐지 의미심장해 보이고요!)

"박수석의 아내가 온다고요? (ft. 미지의 분노 & 사자대면 예고)"

자, 이제 7화의 핵심적인 사건! 바로 '박수석 아내'의 등장이 예고되었는데요!

• 드디어 밝혀지는 왕따의 진실: 그동안 우리는 미래가 단순히 김수연 선배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당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던 것 같아요! 바로 박수석과의 관계를 오해받았기 때문이었던 거죠!
• "그 여자의 정체는?": 과거 미래의 단짝 친구였던 지윤이가 미지에게 "그 여자가 회사 로비에서 행패를 부렸다"고, 심지어 미래가 "뺨까지 맞았다"는 충격적인 소문을 알려주면서 모든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 같아요! ㅠㅠ (자기 속 얘기를 절대 안 하는 우리 미래니까, 당연히 미지는 언니가 그런 끔찍한 수모를 당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겠죠... 맴찢...)
• 나쁜 놈은 바로 박수석!: 제 생각에는 이게 다~ 나쁜 놈 박수석 때문인 것 같아요! 아마도 그는 자신이 결혼한 사실을 미래에게 철저히 속인 채 접근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회사 동료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미래를 "유부남이나 꼬시는 헤픈 여자"로 낙인찍어버리고, 그렇게 모질게 왕따를 시켰던 것은 아닐까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답니다!

"이제 모두가 다 안다! (든든한 아군이 된 지윤 & 호수)"

하지만 이제 상황은 달라졌어요! 7회부터는 미지에게 아주 든든한 아군들이 생겨날 것 같거든요!

• 친구 지윤이의 활약: "걔, 미래 아니야!" 하고 진실을 알게 된 친구 지윤이는, 이제 든든한 친구 편이 되어 미지가 미래의 억울함을 푸는 데 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 이호수 변호사의 진심: 그리고 우리 호수 변호사님! 그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첫사랑이었던 미래와 지금의 미지가 다르다는 것을 왜 몰랐겠어요! 아마도 "뭔가 사정이 있겠지..." 하고 일부러 모르는 척해주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특히 예고편에서 미지가 술주정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호수가 모든 것을 확신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미래❤️세진 vs 경구, 이쪽도 꿀잼 예약! (feat. 송경구의 비밀)"

한편, 평화롭기만 하던 시골 두손리에서는 달콤한 '딸기잼'이 불러온 풋풋한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데요! ㅋㅋㅋ 미래가 한세진에게만 만들어 준 딸기잼 때문에 질투심이 폭발한 전남친 송경구! "나도 마트 딸기로 딸기잼 만들어줘!" 하며 칭얼대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운 거죠? ㅋㅋㅋ 옆에서 자기는 딸기잼 받았다며 은근히 약 올리는 세진의 모습도 정말 '웃음벨' 그 자체였고요!

특히 지난 6화에서 밝혀진 경구의 비밀! 그가 사실은 동성 친구였던 '최승현'을 좋아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호수가 지켜보고 있었다는 반전은 정말이지... 짠하면서도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답니다.

"이번 주말도 '미지의 서울'과 함께! (통쾌한 사이다 복수를 기다리며!)"

이제 언니가 당했던 모든 수모와 억울한 사연을 알게 된 우리 미지! 과연 그녀가 가만히 두고만 보고 있을까요? 절대 아니죠! 분명 박수석과 그의 아내, 그리고 미래를 괴롭혔던 모든 사람들을 찾아가 아주 통쾌한 '사이다 복수'를 날려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 '사자대면', 저도 너무 보고 싶습니다!)

곧 쌍둥이 자매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전에 부디 이 모든 문제들이 시원하게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는 이만 '미지의 서울' 7회를 기다리러 가보겠습니다! (아, 박수석 와이프 역할, 아직 누군지는 모르지만 미리부터 꼴 보기 싫어서 오늘 후기를 남겨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우리 SY, 김수연 선배님도 이제 그 어두운 방에서 벗어나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MC 교체! '지볶행' 새 얼굴은 이이경 & 김원훈! (이세희는 살아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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