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유퀴즈'에 출판사 대표로 나온 이유 (ft. 아버지와 오디오북, 그리고 신간)

 

'믿고 보는 배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불리며 수많은 인생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박정민 님이 최근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안식년을 선언하셨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죠? 😥 그런데 바로 그가, 어제(6월 1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등장했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는 '배우 박정민'이 아닌, 출판사 '무제'의 '대표님'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 과연 그가 배우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출판사를 차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오늘,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제가 느꼈던 따뜻한 감동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배우 아닌 대표님으로!" 유퀴즈 박정민, 출판사 '무제'와 함께 돌아온 이유 (ft. 신간 <첫 여름, 완주>)"

연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우리 곁을 잠시 떠나있었던 배우 박정민 님! 그가 '유퀴즈'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배우가 아닌, 출판사 '무제(muze)'의 대표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였어요!

"배우 박정민, 출판사 '무제' 대표가 되다! (그가 '유퀴즈'에 나온 이유)"

네, 맞아요! 박정민 배우님은 최근 1인이 아닌, 2인으로 구성된 작은 출판사 '무제'를 설립하고 어엿한 대표님이 되셨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 '유퀴즈' 출연은, 바로 출판사 '무제'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김금희 작가님의 신간 <첫 여름, 완주>를 소개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은데요. (물론 홍보하려고 나오신 거겠지만, 이건 오직 그만이 가지고 있는 아주 멋진 장점이자 권리니까! 저는 그저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답니다! 😊) 그래도 이렇게나마 아예 방송 활동을 접으신 게 아니라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몰라요!

"배우 활동을 잠시 멈춘 진짜 이유 (ft. 아버지와 오디오북의 특별한 의미)"

이번 방송에서 박정민 배우님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기도 했는데요. 바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그의 아버님께서는 안타깝게도 과거의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으셔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시라고 하더라고요. 😥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가 왜 그토록 '오디오북' 제작에 많은 정성을 쏟았는지, 그 의미가 너무나도 남다르게 다가와서 마음이 뭉클해졌답니다.

"지드래곤과는 상관없어요! 출판사 '무제(Muze)'에 담긴 따뜻한 의미"

박정민 배우님은 과거에 '책과 밤낮'이라는 이름의 책방을 직접 운영하셨을 만큼, 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으로 유명하죠. 이제는 그 책방을 접고, '무제(muze)'라는 이름의 출판사를 새롭게 차리게 되셨는데요.

• 이름의 유래: 사람들이 자꾸 유튜브에서 검색이 안된다며, 혹시 지드래곤의 '무제'와 관련이 있는 거냐고 묻고 이름 좀 바꾸라고 종종 그러신단다. ㅋㅋㅋ 하지만 그는 이 이름이 지드래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손사래를 쳤죠! (뚝심 있게 계속 밀고 나가는 모습, 어쩐지 그와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도 들어요! 😉)
• '무제'의 진짜 의미: '무제'라는 이름과 홈페이지 소개 글에는, "제목이 없는 소외된 것들을 꾸준히 들여다보겠다"는 세상을 향한 그의 따뜻하고도 깊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 너무나 멋진 사훈: "이름 없는 존재, 소외된 존재와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그 사훈을 듣고, 와... 정말 너무 멋지다는 생각에 감탄하고 말았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은 단 한 명! 예전에 다른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하며 호흡을 맞췄던 인연으로, 지금은 '이사님'이라는 직함으로 함께하고 계신다고 하니, 두 분의 케미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홍대에 가면 볼 수 있나요? 평범한 출판사 사무실이겠지만, 박정민 대표님이 앉아 계시면 뭔가 더 있어 보일 것 같은 이유는 뭘까요? ㅎㅎ)

"고민시, 염정아 재능기부! '듣는 영화' 같은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

그렇다면, 이 멋진 출판사 '무제'에서 낸 책들은 뭐가 있을까요?

• <살리는 일>: 박정민 배우님의 고려대학교 동문이기도 한 박소영 기자(작가)의 책이에요.
• <자매 일기>: 박소영, 박수영 자매가 함께 쓴, 이 역시 또 다른 '살리는 이야기'라고 하고요.
• 그리고! 2025년 야심작! <첫 여름, 완주>: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김금희 작가님이 쓰신 장편 소설이랍니다! '유퀴즈'에 박정민 대표님이 직접 나오셨으니, 이제 인쇄를 아주 많이 찍으셔도 다 팔리지 않을까 싶네요! ^^

특히 이번 신간 <첫 여름, 완주>는 출간 방식이 아주 독특했는데요. 바로 오디오북으로 먼저 선공개된 후, 이후에 종이책으로 출간하는 순서를 따랐다고 해요! 보통의 출판계 관례를 과감하게 뒤집으며 고정관념을 탈피한 이런 시도만 봐도, 출판사 '무제'가 앞으로 어떤 지향점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 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오디오북 녹음에 고민시, 염정아, 최양락 님 등 아주 유명한 배우분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에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힘이 더해져서일까요? 오디오북을 들어본 많은 팬분들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고 하니, 저도 꼭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배우이자 대표님, 박정민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유퀴즈'에 나온 박정민 배우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참 열심히, 그리고 또 참 멋지게 사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에 저절로 응원의 마음이 샘솟았어요. 단순히 인기에 연연하는 스타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진심을 다해 도전하는 그의 모습! 어쩌면 지금 우리나라에 이런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좀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연기도 잘하고, 글도 잘 쓰고, 이제는 출판사 '무제'의 어엿한 대표님으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앞으로도 쭉 지켜보며 응원하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진심이 담긴 첫 번째 야심작, 김금희 작가님의 <첫 여름, 완주>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더 많은 분들께 큰 사랑과 위로를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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